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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장ㅣ리뷰

[안전화] 안전화추천 DDTX 가드 6000 275mm

by ☆★# 2017. 3. 5.

트래킹화를 신고 있다가 못에 여러번 발바닥 위협을 받고서 찾아본 안전화.

신어보고 사야 하는데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인터넷으로 사기로 했다.

추천 안전화, 안전화 추천 등의 검색을 해봐도 다 광고하는 제품들만 나와서 결국 결정했다.

구매처는 나의 전 직장(직전은 아니지만)이다.

http://www.ticketmonster.co.kr/deal/500943658?isHistory=Y


네파, 블랙야크, 지벤 등등의 안전화를 취급하는 브랜드를 뒤로 하고 DDTX를 고른데는 다 이유가 있다.

1. 안전화 답지 않게 디자인이 좋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릴 것이기에 나는 좋다.

2. 안전해 보인다. 신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확인하기 어렵겠지만, 상품설명을 보니 그래 보인다는 것이다.

3. 발이 편해 보인다. 다른 사람들의 후기로 확인한 내용이다.


이제 실제로 1주일 넘게 신어본 경험을 공유한다.

1. 지금 현장 사람들 중 나같은 안전화는 본적이 없다. 다 비슷한 디자인의 안전화들이다.

2. 앞코와 바닥이 아주 마음에 든다. 현장에서 걱정없이 다닌다.

3. 1~2일간 발가락 양 옆이 약간 걸리적 거리는 듯 했지만, 지금은 문제없다. 내 발은 평발에 발등이 높고 발볼도 넓어 일반적 신발을 신으면 옆으로 퍼졌는데, 이 신발은 정사이즈로 구매해도 충분하다.


다만! 내가 신발을 너무 믿고 막 다뤘는지, 신발이 벌어진 곳이 여러군데가 있다. 순간접착제를 사용해서 벌어진 곳에 바를 생각이지만, 1주일만에 이렇게 된 건 마음이 좀 아프다. 나의 불찰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물건에 하자라고 보긴 어려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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