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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장ㅣ타일시공

2017.07.17.월요일_주말2일을 쉬면 월요병이 생긴다.

by ☆★# 2017. 7. 17.

토, 일요일을 풀로 쉬고 난 후 월요일은 항상 바쁘다.

토요일날 어떤 작업이 마무리 되었는지도 확인해야 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도 봐야 하니까.

그렇게 시작된 월요일 아침 1시간은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간다.

일이 많으면 9시 커피타임까지도 금방가는 경우가 있다.

오늘은 9시까지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갔다.

엘리베이터 자리에 타일을 붙이는 형님을 따라 10층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갔다가, 14층도 봐줬다가 하려니 계단 오르내리기를 꽤나 많이 했다. 오늘 하루 약 15,000보를 걸었다. 안그래도 몸무게도 나가는데다가 축구를 많이 해서 족저근막염이 있는데 타일을 시작하고는 2~3일에 한 번은 무조건 발바닥이 아프다. 깔창 좋은 걸 넣어봐도 그리 오래가진 못한다. 

이렇게 또 하루가 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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