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매주 금요일은 항상 예측이 어려웠다. 많이 준비하는 날은 적게 오고, 적게 준비하면 많이 오곤 했다. 크리스마스 이브가 토요일, 크리스마스가 일요일이기에 이번 금요일을 내심 기대했다. 요 근래 방문고객평균이 줄어들었지만, 금요일이라는 기대와 크리스마스의 들뜬(?) 분위기를 등에 업을것이라 예상했다. 예상은 역시나 빗나갔다.
오늘은 처음 오픈하고 얼마되지 않은 비가 오던 그 우울했던 날과 동일한 손님을 받았다. 그럼에도 감사드린다.
다시 주말을 알차게 보내고 월요일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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