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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장ㅣ결혼이야기4

로즈데이에 꽃을 사주었다. 과연 반응은? 로즈데이라고 해서 꽃을 사려했는데, 드라이플라워로 된 엽서가 있었다.저기에 몇 마디 써서 줬다.아내가 울어 다소 당황했지만 잘 전달했다~복덩아 엄마가 기뻐서 운거다~~~로맨티스트가 된 것 같다~ 2018. 5. 17.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사보았다. 과연 반응은? 우리 커플은 생일 외의 기념일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기에 2월 14일에도 별 일 없이 지나갔다. 그런데 오늘 일하다가 문득 화이트데이라는 걸 생각해 냈다. 퇴근하면서 홈플XX에 들러 추파춥스 꾸러미를 샀다.약 7천원...무심히 추파춥스 꾸러미를 주었다.아내도 "뭘 이런걸 준비했어. 나는 안했었는데~~"하고는 방 안에서도 들고 다닌다.지금은 인스타XX에 올릴 사진을 찍고 있는것 같다.로맨티스트가 된 것 같다. 2018. 3. 14.
아내에게 지갑을 맡겨보았다. 과연 반응은? 어느 날 마트에 도착해 주차를 하고 지갑을 아내에게 건넸다."지갑 좀 들어줘~"아내가 지갑을 열어서 돈이 얼마 있나를 확인하더니 말했다."오빠, 돈 많네?"되도 않는 애교를 부려봤다."용돈 더 줘~~" 돌아온 대답은 "안돼" 였지만, 그 후로 현장 출퇴근 하면서 돈 쓸 일이 없어서 지갑을 버려 두었다.그리고 몇 일이 지나자 아내에게 카톡이 왔다. 카톡을 보자마자 느낌이 딱 왔다ㅎㅎㅎ지갑을 보니 5만원이 떡하니 들어있는게 아닌가? 역시 아내가 센스가 있다~~ Q) 아내에게 돈이 조금 들어있는 지갑을 보여준다.A) 아내가 돈을 충전해준다. 올레! 2018. 3. 11.
[결혼일기] 청첩장고르기_비핸즈카드 청첩장 고르고 만드는 것도 힘이 드는 일이었다.우리 부부는 여기저기 많은데서 알아보고 그러는 것보다 몇 군데 안에서 빠르게 결정하는 걸 좋아한다. 그렇게 '비핸즈카드' 에서 고른 청첩장은 실제 청첩장이 왔을 때 접기가 귀찮을 듯 하지만, 앞에 두마리 새가 청첩장을 딱 붙잡아주는 디자인이라 선택했다. 아래사진의 출처 및 저작권은 '비핸즈카드'에 있다.여기까지 비핸즈카드 내의 상세설명이다.아래부터는 실제 청첩장을 만들기 위해서 일일이 한땀한땀 골라야하는 것들이다. 1. 청첩장 봉투여러가지 봉투가 있는데 기본 외에는 다 추가금이 있는 거라 선택하면 된다. 2. 약도서울 중구 명동 라루체에서 하기에 아래 약도는 라루체를 기반으로 한다.3가지 버전으로 보여주는데 첫 번째가 깔끔해서 첫 번째로 설정! 3. 봉투 겉.. 2017.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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