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커플은 생일 외의 기념일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기에 2월 14일에도 별 일 없이 지나갔다.
그런데 오늘 일하다가 문득 화이트데이라는 걸 생각해 냈다.
퇴근하면서 홈플XX에 들러 추파춥스 꾸러미를 샀다.
약 7천원...
무심히 추파춥스 꾸러미를 주었다.
아내도 "뭘 이런걸 준비했어. 나는 안했었는데~~"하고는 방 안에서도 들고 다닌다.
지금은 인스타XX에 올릴 사진을 찍고 있는것 같다.
로맨티스트가 된 것 같다.
반응형
'이소장ㅣ결혼이야기 > 아내 관찰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즈데이에 꽃을 사주었다. 과연 반응은? (0) | 2018.05.17 |
---|---|
아내에게 지갑을 맡겨보았다. 과연 반응은? (0) | 2018.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