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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장ㅣ아들키우기7

[신생아증상] D+66 자지러지게 우는 아기 본가에서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고 올라와서는 된 똥 한번 싸더니 무지막지 하게 울어댔다.눈물이 흐르다 못해 눈을 까 뒤집을 것처럼 울며 자지러지다가 숨 넘어갈 듯이 울었다.이러다 뭔가 일이 터질것만 같았다.아들 이름만 부르고 안아줄 뿐 아무것도 해결이 되지 않는 그 몇 분간의 시간이 너무나 길게 느껴졌다.다행히 울음은 잦아들었다.너무나 놀란 하루다.아들 아프지 말아라~~ 2018. 8. 12.
[아들 D+61] 분유먹고 바로 트림안해도 잘 토하지 않음 불과 몇 일전 까지만 해도 분유먹고 바로 토하거나 조금 있으면 토했는데(토하는 양은 10~20미리정도) 60일이 지나고나서 바로 트림을 시켜주지 않아도 크게 토하지 않는다. 왜이러지?100미리에서 140미리로 늘려서 줬더니 자는 시간도 4시간 가까이 된다. 왜이러지? 2018. 8. 7.
[아들 D+60] 베이비 스튜디오에서 50일 사진 찍기 조리원에서 연계된 베이비스튜디오에서 50일 사진을 찍어준다하여 60일 된 아들과 갔다.옷을 갈아입히고 약 3가지 컨셉의 사진을 찍었다.마치 공장에서 찍어내는 듯한 느낌과 힘들어 하는 아기의 모습을 보며 우리 부부는 생각했다.이제 촬영은 없다. 자연스러울 때 핸드폰으로 찍는게 훨씬 나았다.불주사 맞은데 물집 터지고 집에와서 6시간 떡실신. 베이비스튜디오 후기 : 무료에 공을 들이지 않다보니 아기 컨디션과 상관없이 무조건 컨셉을 빨리 소화해야 되기에 퀄리티 부족(무료니까 당연)강요하지 않으려고 애쓰지만 생각해보겠다는 얘기에도 지금 당장 여기서 생각해보라는 식의 막가파세일즈아빠들이 대부분 그래왔겠지만 안중에 없고 엄마만을 노림주차는 편했음 2018. 8. 7.
복덩이 출산!!!! 임신35주 출산! 2.94kg 역아제왕절개 새벽 00:22 복덩이를 만났다.양수가 터진 아내는 장모님 댁에서 택시를 타고 왔고, 자궁이 이미 3cm는 열려서 응급제왕절개를 했다. 담당의는 남자분이었다. 10시 반쯤 양수가 터지고 약 2시간 후에 복덩이를 만났으니 엄청 빨리 만난 셈이다. 처음 복덩이를 보는데 와...복덩이 얼굴에 몸에 시선을 꽂아두곤 사진이고 동영상이고 찍을 생각을 못하다가 간호사님의 말씀에 그제서야 핸드폰을 들었다. 한참을 이리 찍고 저리 찍고 나서 아내의 마취가 풀리기를 기다렸고 약 2시간 후에 복덩이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복덩아! 아빠다~!엄마랑 함께 즐겁게 지내자~~사랑한다 내아들!! 임신35주 미숙아라고 볼 수 있는 주수이지만, 몸무게 등은 아주 정상적이라고...망막 이런 증상도 없다.아주 다행이다.아내도 다행히 건강.. 2018.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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