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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데모도13

칸띠기 6일차 / 서울 중구 을지로 14층_총 1칸 오늘 아침은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일에 집중을 제대로 못했다.그랬더니 사수님의 면담시간이 생겼다."나는 시간이 돈인 사람이고, 붙여놓은 타일은 내 얼굴이자, 명함이다.""집중해서 해주길 바란다."일이 생겨 이른 퇴근을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사수님의 얘기는 가슴에 담아두었다.죄송하기도 하고, 얼른 내가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2018. 7. 7.
칸띠기 5일차 / 서울 중구 을지로 13층 _총 4칸 사수의 사부님을 만나고 다시 을지로 현장.그라인더와 타일 커팅기의 숙련도를 높이라고 하셔서 열심히 잘랐다.그라인더는 그나마 감이 좀 잡히는데, 타일 커팅기는 앞 코가 제대로 안잘리거나, 뒷 마무리가 잘 안되거나 했다.살살 그어도 쉽게 잘라진다고 보여주시는데, 나는 왜 잘 안되는걸까?집중해서 열심히 잘라야 겠다. 2018. 7. 6.
칸띠기 2일차 / 금천구 가산동_데마찌 났다.(쉬는 날) 어제 당산역을 마무리 짓고, 오늘은 금천구 가산동 대륭테크노밸리 단지들이 밀집해 있는 곳 근처 현장이다.아침에 도착해서 현장을 둘러본 사수님은 오늘은 쉬어야 할 것 같다고 했다.현장은 팀에서 들었던 대로가 아니었고, 뭔가 까다롭고 단가도 안 맞는듯 했다.아침 먹고 파했다.이런 날을 "데마찌 났다" 라고 한다. 2018. 7. 3.
칸띠기 1일차 / 당산역 지하1층_총 2칸 당산역 8번출구 나오자 마자 있는 건물이었는데, 기공 3이 총 6칸을 한다.칸띠기 팀은 처음이라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궁금했다.어차피 1:1 데모도라 3:1 데모도보다는 쉬웠다.물론, 3:1 할때는 거의 할 시간이 없었던 그라인더, 가따기(커팅기)를 주로 잡았다.곰빵은 곰빵팀에서 알아서 다 해줘서 나는 물 떠오기, 가끔 모자란 레미탈 가져오기 정도가 다였다.이 정도 곰빵이면 뭐~ 편하게 했다.다만, 그라인더와 커팅기를 거의 안써봐서 초보 티가 팍팍 났다.사수도 그런 나를 크게 뭐라고 하지 않고 잘 가르쳐줬다.새벽 6시부터 나와 아침먹고 현장 상황 파악하고 7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5시에 딱 끝났다.3:1 데모도 하던 현장보다 더 힘들었다. 추가로, 그 전 현장에서 잡아봤던 그라인더, 커팅기보다 하루 잡았던 .. 2018.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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