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8번출구 나오자 마자 있는 건물이었는데, 기공 3이 총 6칸을 한다.
칸띠기 팀은 처음이라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궁금했다.
어차피 1:1 데모도라 3:1 데모도보다는 쉬웠다.
물론, 3:1 할때는 거의 할 시간이 없었던 그라인더, 가따기(커팅기)를 주로 잡았다.
곰빵은 곰빵팀에서 알아서 다 해줘서 나는 물 떠오기, 가끔 모자란 레미탈 가져오기 정도가 다였다.
이 정도 곰빵이면 뭐~ 편하게 했다.
다만, 그라인더와 커팅기를 거의 안써봐서 초보 티가 팍팍 났다.
사수도 그런 나를 크게 뭐라고 하지 않고 잘 가르쳐줬다.
새벽 6시부터 나와 아침먹고 현장 상황 파악하고 7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5시에 딱 끝났다.
3:1 데모도 하던 현장보다 더 힘들었다.
추가로, 그 전 현장에서 잡아봤던 그라인더, 커팅기보다 하루 잡았던 횟수가 많았단 건...
과연 나는 1년 3개월을 무얼하며 시간을 보냈던 걸까에 대해 생각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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