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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장ㅣ타일시공

막노동일기 08. 타일-현관

by ☆★# 2017. 2. 12.

토요일에 집에와 뻗어있다 이제서야 글을 쓴다.

이번 주중 사장님의 데모도가 되어 현관 타일 시공에 참여했다.

타일 까서 드리고, 백시멘트(사진의 뒤에 있는 '쌍곰백시멘트2'다) 개고 뭐 이런게 내 일의 전부였다.


현관에 뿌려진 모래를 수평계로 맞추고, 백시멘트 물을 죽 부어놓은 후 타일 시공을 하시는데 역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관 시공을 하면서 사장님께서 알려주신 내용이 있다.


"현관문 입구에서 집 안쪽으로 점점 높아지게 해라"


나는 그냥 수평계로 평평하게만 해야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팁이 있을 줄이야.

사장님의 말씀을 또 한번 기록으로 남긴다.

새벽에 일어나려면 또 얼른 자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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