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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노동 일기27

2017.08.22.화요일_건설업기초안전교육 받기 건설인이 된지 어언 6개월이 넘었음에도 건설업 기초안전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가, 휴가가 생긴김에 받을려고 찾아봤다. 나처럼 처음해보는 사람들을 위해 짤막하게 하는 방법을 적어본다. 1. 네이버검색창에 '안전보건공단'을 검색한다.2. www.kosha.or.kr 을 누르고 들어간다.3.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날 것이다. 빨간색으로 네모 박스친 ''안전보건교육 종합정보'를 클릭한다. 4. 클릭하고 들어가면 또 빨간색으로 박스친 '건설업 기초안전교육'을 클릭한다. 5. 또 빨간색 박스친 곳을 클릭한다. 6. 자신의 거주 지역 또는 편한 지역을 검색해서 해당되는 교육기관을 찾는다. 교육기관을 잘 찾다보면 무료교육에 참여하고 있고, 현재 무료교육이 가능한 교육기관이 있다. 무료 대상자는 1) 만 55.. 2017. 8. 23.
2017.08.18.금요일_주방타일을 붙여보다. 오늘은 기공형님의 수제자가 된 날이다.기공형님이 점심 즈음 떨어진 타일에 손목을 베이는 바람에 주방타일을 붙여볼 기회가 생겼다.처음부터 끝까지는 아니었지만 형님의 섬세한 조언에 힘입어 여러장을 붙여볼 수 있었다.재밌다~~~ 2017. 8. 19.
2017.08.17.목요일_큰 현장이 시간적 여유가 있다. 같이 일하는 막내형님께서 엄청 애정어린 말씀을 해주셨다."손붙잡고 앉아서 하나하나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적극적으로 해보겠다고 달려들어야 한다.""해보라고 할 때 연장이 없으면 안된다.""큰 현장일 때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해봐야 한다.""점심먹고 기공들이 해놓은 것들을 많이 봐야 한다." 등등의 귀한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큰 현장에서는 실제로 해볼 수 있는 시간적여유가 작은 빌라류를 할 때보다 있다. 작은 빌라류는 곰빵하다 시간 다가고 데모도하다 시간이 다간다. 아무튼 큰 현장을 또 언제 해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에는 더 적극적으로 달려들어야 겠다. 2017. 8. 17.
2017.08.09.수요일_시간은 상대적이다. 오후 5시 퇴근을 위해 정리를 하던 중 신발장 설치하는 분과 잠깐 얘기를 나눴다."퇴근 안하세요?""저흰 6시는 되야...아마 7시쯤 할 겁니다." "아침은 몇시부터 하시는데요?""7시요.""아...""저희 오야지가 생활이 그래서 거기에 맞춰야죠. 들어가세요~" 내장목수분들이 4시~4시30분에 퇴근하시면서 "퇴근해야지 일 너무 많이 하는거 아니야?"라고 할 때의 느낌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역시 나보다 일찍 퇴근하는 팀을 보면 퇴근이 빠르면 좋겠다하면서도 나보다 늦게 퇴근하는 팀을 보면 지금도 충분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나는 전형적인 종업원이었던가... 아무튼 오늘 하루도 고생했다.끝. 2017.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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