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 1명에 데모도 1명인 곳은 거의 없다고 한다.
최소 기공 2명에 데모도 1명은 되어야 한다고 한다.
내가 지금 있는 곳은 정식 기공 3명인데 이제 3명 데모도까지는 무난하게 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무난할 뿐 기공들의 만족도와는 별개일 수 있다.
요근래 현장이 마무리 되고 있는터라, 데모도 할 일이 들쭉날쭉하다.
며칠전은 1대1 데모도를 해서 아주 널널했고, 얼마전에 3대1 데모도를 하면서 조금 바빳다.
그런데 어제!! 현장을 얼른 마무리해줘야 하는 상황이 생겨서 4대1 데모도를 했다.
위층, 아래층으로 나눠진터라 더더욱 바빴다.
일을 시작한 지 2개월이 지났는데 시간이 언제 이렇게 갔는지 모르겠다.
곰빵으로 시작해서 데모도 일을 하기까지 현장마다 다를 것이고, 같이 일하는 팀마다 다르겠지만 어렵다라고 생각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보내면 될 것 같다.
몇일뒤 월급날이다. 기다려진다...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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