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층 빌라 모습.
5층 빌라(실제는 1층 주차장, 4층 1, 2호 세대)에 모래 올리는 모습.
첫 번째 현장(부평)은 호이스트카가 있었고, 두 번째 현장(영종도)은 사다리차로 날랐다. 여기 인천 석남동 세 번째 현장은 말 그대로 그냥 몸으로 때워야 했다.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타일과 모래를 날랐더니 다리가 후달거렸다. 땀도 엄청 흘려서 옷이 다 젖었다. 사장님이 오셔서 "이제 진짜 곰빵해보네~"라고 하신 말씀이 뭔지를 깨달았다ㅠ
아침 밥 돈까스 정식+김밥 1줄, 점심 묵은지 김치찌개 밥 2그릇. 참 초코파이 3개, 비피더스 1개를 먹었는데도 퇴근할 때 배가 고팠다..
내일도 남은 곰빵으로 시작하는 하루가 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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