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소장ㅣ타일시공

막노동일기 22. 곰빵/데모도만 계속 하는거 아닌가?

by ☆★# 2017. 4. 19.

현장에서 만나게 된 조적하시는 형님이 계시다.

오늘은 그 형님과 잠깐의 토크를 할 시간이 생겼다.

"타일 배우러 온겨?"

"네"

"타일 좋지~근데 데모도만 하는겨?"

"아직은 데모도도 벅찹니다~ㅎㅎ"

"배우러 왔다가 곰빵, 데모도만 8년째 하는 형님이 계셔. 혹시 그 꼴 안나게 조심혀~"

"네 하하;;"


잠시 잠깐 나의 강철멘탈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10분 정도 후엔 다시 돌아왔다.

사람마다 다 다른거니까 말이다~ㅎㅎ


아무튼 점점 현장에서 인사를 나누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다.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