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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공26

[★★★/자기계발]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 김민식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국내도서저자 : 김민식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7.01.11상세보기 카카오페이지 앱을 요새 아주 잘 활용하고 있다.2/15~17까지 이벤트로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를 전편 무료로 볼 수 있다.교보문고에서도 책을 살까 고민했었던 터라 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어 빠르게 읽었다. 결과적으로 끈기 있게 초급회화 책 한 권 외워보면 영어가 들리고, 말하게 되고, 재밌어지고 뭐 이런 내용이다.결국 실천의 문제다. 출근이 약 40분, 퇴근이 1시간 10~2시간정도 걸리기에 오디오북(선물:The Present)을 열심히 들어야겠다.열심히 듣고 차에서 혼자 따라해보고 하면 영어가 더 재미있어지겠지?아무튼 이 책 읽으면 영어공부하고 싶어지는 건 분명하다. 끝. 2017. 2. 15.
막노동일기 09. 타일-용어를 얼른 익혀야 한다. 막노동의 세계는 심오하다. 우선 용어가 익숙하지 않다.기고데? 고데? 고데기할때 그 고데인가? 기는 뭐지?몰탈? 레미탈? 모르타르? 이 외에도 수없이 많은 용어들이 있다. 중요한건, 아무도 이게 뭐다라고 알려주는 건 없다는 거다.항상 다시 물어본다."기고데가 뭔가요?"그럼 이게 기고데다 하고 가르쳐주신다 그럼 그 뒤엔 또 물어보지 않는게 좋다. 아무튼 일하면서 새로운 용어와 친해지는 게 중요하다는 걸 또 한번 깨닫는다. 주의 : 아직 제대로 알고 있는게 많이 없으니 틀릴 수도 있습니다. 끝. 2017. 2. 13.
막노동일기 08. 타일-현관 토요일에 집에와 뻗어있다 이제서야 글을 쓴다.이번 주중 사장님의 데모도가 되어 현관 타일 시공에 참여했다.타일 까서 드리고, 백시멘트(사진의 뒤에 있는 '쌍곰백시멘트2'다) 개고 뭐 이런게 내 일의 전부였다. 현관에 뿌려진 모래를 수평계로 맞추고, 백시멘트 물을 죽 부어놓은 후 타일 시공을 하시는데 역시라는 생각이 들었다.현관 시공을 하면서 사장님께서 알려주신 내용이 있다. "현관문 입구에서 집 안쪽으로 점점 높아지게 해라" 나는 그냥 수평계로 평평하게만 해야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팁이 있을 줄이야.사장님의 말씀을 또 한번 기록으로 남긴다.새벽에 일어나려면 또 얼른 자자. 끝. 2017. 2. 12.
막노동일기 07. 상하차알바의 추억 주말 하루 알바로 상하차 알바를 한 적이 있다. 4시간에 5만원이던가 했던것 같다.트럭에서 컨테이너를 보는 순간 아 오늘 4시간 죽겠구나했다.반장님이 컨테이너 고리가 11개인가 하니까 내리면서 잘 세보라고 했다. 컨테이너에서 내리는 물건은 stool & bench.11kg에 달하는 물건이다.컨테이너 내에 얼마나 빽빽히 담겨있던지 내리는 동안 내내 어떻게 이렇게 실었을까가 궁금할 지경이었다. 최종적으로 내린 모습은 없지만, 4시간 동안 빡세게 헬스했다고 생각하고 왔던 기억이 있다.지금 생각해보니 상하차 알바는 타일 나르는 일에 비하면 아주 보잘것 없는 수준이다.타일쪽 일을 해보고 싶어서 오려는 사람들은 상하차 알바(어느정도 무게감 있는)를 한 번 해보면 좋을 것 같다.상하차 알바가 크게 어렵지 않았다면 타.. 2017.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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