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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12

칸띠기 2일차 / 금천구 가산동_데마찌 났다.(쉬는 날) 어제 당산역을 마무리 짓고, 오늘은 금천구 가산동 대륭테크노밸리 단지들이 밀집해 있는 곳 근처 현장이다.아침에 도착해서 현장을 둘러본 사수님은 오늘은 쉬어야 할 것 같다고 했다.현장은 팀에서 들었던 대로가 아니었고, 뭔가 까다롭고 단가도 안 맞는듯 했다.아침 먹고 파했다.이런 날을 "데마찌 났다" 라고 한다. 2018. 7. 3.
칸띠기 1일차 / 당산역 지하1층_총 2칸 당산역 8번출구 나오자 마자 있는 건물이었는데, 기공 3이 총 6칸을 한다.칸띠기 팀은 처음이라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궁금했다.어차피 1:1 데모도라 3:1 데모도보다는 쉬웠다.물론, 3:1 할때는 거의 할 시간이 없었던 그라인더, 가따기(커팅기)를 주로 잡았다.곰빵은 곰빵팀에서 알아서 다 해줘서 나는 물 떠오기, 가끔 모자란 레미탈 가져오기 정도가 다였다.이 정도 곰빵이면 뭐~ 편하게 했다.다만, 그라인더와 커팅기를 거의 안써봐서 초보 티가 팍팍 났다.사수도 그런 나를 크게 뭐라고 하지 않고 잘 가르쳐줬다.새벽 6시부터 나와 아침먹고 현장 상황 파악하고 7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5시에 딱 끝났다.3:1 데모도 하던 현장보다 더 힘들었다. 추가로, 그 전 현장에서 잡아봤던 그라인더, 커팅기보다 하루 잡았던 .. 2018. 7. 2.
타일용어 - 야리끼리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query=%EC%95%BC%EB%A6%AC%EB%81%BC%EB%A6%AC&oquery=%EB%8D%B0%EB%A7%88%EC%B0%8C&tqi=TzFAvlpVuFKssvcoklKssssst2o-225036 현장에서 오늘의 할당량을 이른 시간에 마치게 되면 이렇게 표현한다.애매하게 하루를 채우기보다 좀 더 이른시간에 서둘러서 마치게 되면 쓴다."오늘 이거만 하면 야리끼리다!" 2018. 7. 2.
2017.08.28.화요일_첫 번째 지방 출장은 충남 서산이다. 어제부터 시작된 지방 출장지는 충남 서산. 월요일 새벽 4시반에 서울을 출발해 7시 조금 넘어 도착해서 하루를 보냈다. 정신없이 모래를 나르고 또 나르고. 4층(+옥탑) 빌라는 옆으로 넓다. 한 층에 많게는 7개호실까지 있다. 복도 벽과 화장실, 베란다 작업을 하면 이 곳 서산에서 약 2주를 있을 것 같다. 중요한 식사는 역시나...맛이 그저그렇다. 점심 시켜먹기 편한 식당인데 아침도 먹고 저녁도 먹는다. 이틀째인데...벌써 질린다. 그래도 밥 주는게 어디냐하고 먹을 땐 또 맛있게 먹는다. 저녁까지 먹고 나면 근처를 돌아다닌다. 서산 호수공원에서 바라본 낮과 밤의 모습이다. 살만하다. 하루를 마치고 나면 책을 읽는다. 어제는 '당신은 경쟁을 아는가'라는 책을 읽었다. 오늘은 책을 읽지 않고 스타벅스에 앉.. 2017.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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