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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장ㅣ타일시공60

칸띠기 4일차 / 부천 소사동 순대국집 지하_주방+주방바닥 사수의 사부님의 일감을 하러 갔다.1층 순대국집에서 쓰는 지하인데, 족발을 함께 하기로 하면서 아래에 주방공사를 하러 갔다.뒷일 봐주면서 타일 자르기, 백시멘트 개기, 매지하기 뭐 이런 것들이다.일은 12시 30분쯤 끝나서 오늘은 이대로 시마이~~~이런걸 '야리끼리' 라고 부르더라.야리끼리~! 2018. 7. 5.
칸띠기 3일차 / 서울 중구 을지로 12층_총 4칸 을지로 현장은 차를 가져갈 수 없으니 새벽 4시 반에는 일어나야 한다.그 전 현장은 5시 즈음에 일어나서 6시 전에 출발하면 6시 35~45분 사이 도착해서 아침먹고 일 시작했는데, 지금은 6시에 도착해서 바로 시작한다. 아무튼 을지로 현장은 12층부터 시작인데, 그 전부터 진행했던 현장이라고 한다.사수님과 함께 아침부터 끝날 때까지 화장실 4칸을 마감했다. 사수님이 끝나고 숙제를 주셨는데, 데모도 하면서 타일박스 깔 시간을 내보라고 하셨다.과연 내가 언제 타일박스를 깐다고 말씀드리고 까놔야 할까?실 띄우고 계실 때 해야할까?레미탈을 개어놓고 해야할까?좀 더 고민해봐야 겠다. 사수님이 궁금한거 많이 물어보라 하셔서 열심히 물어보고 얼른얼른 배워야겠다. 2018. 7. 4.
칸띠기 2일차 / 금천구 가산동_데마찌 났다.(쉬는 날) 어제 당산역을 마무리 짓고, 오늘은 금천구 가산동 대륭테크노밸리 단지들이 밀집해 있는 곳 근처 현장이다.아침에 도착해서 현장을 둘러본 사수님은 오늘은 쉬어야 할 것 같다고 했다.현장은 팀에서 들었던 대로가 아니었고, 뭔가 까다롭고 단가도 안 맞는듯 했다.아침 먹고 파했다.이런 날을 "데마찌 났다" 라고 한다. 2018. 7. 3.
칸띠기 1일차 / 당산역 지하1층_총 2칸 당산역 8번출구 나오자 마자 있는 건물이었는데, 기공 3이 총 6칸을 한다.칸띠기 팀은 처음이라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궁금했다.어차피 1:1 데모도라 3:1 데모도보다는 쉬웠다.물론, 3:1 할때는 거의 할 시간이 없었던 그라인더, 가따기(커팅기)를 주로 잡았다.곰빵은 곰빵팀에서 알아서 다 해줘서 나는 물 떠오기, 가끔 모자란 레미탈 가져오기 정도가 다였다.이 정도 곰빵이면 뭐~ 편하게 했다.다만, 그라인더와 커팅기를 거의 안써봐서 초보 티가 팍팍 났다.사수도 그런 나를 크게 뭐라고 하지 않고 잘 가르쳐줬다.새벽 6시부터 나와 아침먹고 현장 상황 파악하고 7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5시에 딱 끝났다.3:1 데모도 하던 현장보다 더 힘들었다. 추가로, 그 전 현장에서 잡아봤던 그라인더, 커팅기보다 하루 잡았던 .. 2018.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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