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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38

막노동일기 01. 타일 일자리를 구하다. 2017년. 타일을 배우기로 결정했다.타일 하시는 분을 찾아가 말씀드렸다.설 연휴 지나고 시작하기로 했다. 사장님께서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아침 일찍 시작해야 한다""돈을 좇기 보다는 배우는 게 먼저다라고 생각해라""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라""기분 나쁜 어투나 말이 나와도 너무 기분 나쁜 티를 내지 말아라" 등등 가장 기억에 남는 말로 오늘의 일기를 끝낸다."마음 각오가 끝나면 연락해라" 사장님. 마음 각오 끝났습니다.설 연휴 지나고 뵙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17. 1. 25.
직장이냐 직업이냐. 26살 이후 직장을 7~8개를 거쳤다. 만족하는 직장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었다.'커리어와 관련해서, 3~5년에 1번 정도 이직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얘기가 있는데 난 아주 낙제점이다.결국, 일반적인 직장은 나의 이력을 보고 언제든 떠날 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뽑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다.그래서 이번에는 보다 더 근본적인 질문을 해보고자 한다. 직장인가, 직업인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결국 직장을 나올 것 같다. 그렇다면 어른들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기술을 배워야 하는 것인가.기술을 배운다면 어떤 기술을 배워야 하는 것인가... 요새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다 몸쓰는 일이다. 1) 미장2) 타일3) 용접4) 목공5) 기타 아무튼 이런 쪽 일이 눈에 들어오다보니 보는 것들도 다 비슷하다.일당.. 2017.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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