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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장ㅣ타일시공60

막노동일기 10. 타일-하루종일 데모도 하기. 우리 타일 팀의 조직도는 오야지-기공1,2,3-데모도1-곰빵1(10개월차)-곰빵2(필자)-매지 이렇게 되어 있다.오늘은 여러 일정이 꼬이면서 기공 1,2 두 분의 데모도를 전적으로 맡아서 하게 되었다.두 분 모두 방바닥 타일을 하시는 날이라 작업 자체는 단순했다. 핵심 미션 이렇게 기공이 타일 시공을 한다. 오늘 잠깐 말씀을 나눈 기공 형님께서 바닥 폴리싱은 5년 정도면 할 수 있다고 하니, 지금으로부터 5년 뒤에는 바닥을 하고 있겠구나하고 생각하고 있으면 될 것 같다. 끝. 2017. 2. 22.
타일 용어-(ㄱ) 곰방(빵) "오늘 곰빵하겠네?"= 자재를 나른다. 시멘트, 물, 타일 등 기공(기술자)들이 일 하기 편하게 해주는 일 중 하나다. 날라주기 바쁘다. 2017. 2. 21.
막노동일기 09. 타일-용어를 얼른 익혀야 한다. 막노동의 세계는 심오하다. 우선 용어가 익숙하지 않다.기고데? 고데? 고데기할때 그 고데인가? 기는 뭐지?몰탈? 레미탈? 모르타르? 이 외에도 수없이 많은 용어들이 있다. 중요한건, 아무도 이게 뭐다라고 알려주는 건 없다는 거다.항상 다시 물어본다."기고데가 뭔가요?"그럼 이게 기고데다 하고 가르쳐주신다 그럼 그 뒤엔 또 물어보지 않는게 좋다. 아무튼 일하면서 새로운 용어와 친해지는 게 중요하다는 걸 또 한번 깨닫는다. 주의 : 아직 제대로 알고 있는게 많이 없으니 틀릴 수도 있습니다. 끝. 2017. 2. 13.
막노동일기 08. 타일-현관 토요일에 집에와 뻗어있다 이제서야 글을 쓴다.이번 주중 사장님의 데모도가 되어 현관 타일 시공에 참여했다.타일 까서 드리고, 백시멘트(사진의 뒤에 있는 '쌍곰백시멘트2'다) 개고 뭐 이런게 내 일의 전부였다. 현관에 뿌려진 모래를 수평계로 맞추고, 백시멘트 물을 죽 부어놓은 후 타일 시공을 하시는데 역시라는 생각이 들었다.현관 시공을 하면서 사장님께서 알려주신 내용이 있다. "현관문 입구에서 집 안쪽으로 점점 높아지게 해라" 나는 그냥 수평계로 평평하게만 해야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팁이 있을 줄이야.사장님의 말씀을 또 한번 기록으로 남긴다.새벽에 일어나려면 또 얼른 자자. 끝. 2017.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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